나이언틱이 출시한 모바일 AR게임 해리포터: 마법사연합이 출시 한달간 1천200만 달러(약 141억 원)을 올렸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의 자료를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같은 기간 해리포터: 마법사연합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천5백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나이언틱이 지난 2016년 출시한 모바일 AR게임 포켓몬고의 출시 후 한달간 성적에 크게 뒤쳐지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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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는 출시 첫달에 매출 3억 달러(약 3천539억 원), 다운로드 수 2억 3천만 건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21일 글로벌 출시된 해리포터: 마법사연합은 해리포터 IP을 스마트폰의 AR기능과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실제 지역을 누비며 해리포터 원작 캐릭터와 조우하고 함께 퀘스트를 수행하는 콘텐츠를 담아낸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