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A40’ 단독 출시

2500만화소 전면 카메라·삼성페이 탑재…4만원대 요금제 가입 시 지원금 11만원 지급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5.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A40’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전용 단말기로 출시된 ‘갤럭시 A40’의 출고가는 39만9천300원이다. SK텔레콤은 6만원대 요금제 이상 가입 시 15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지급, 실구매가를 최대 21만9천300원으로 낮췄다.

‘갤럭시A40’는 5.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면서도 무게는 140g에 불과한 점이 특징이다.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지원되지 않던 ‘삼성페이’를 지원한다는 점 역시 갤럭시A40의 장점 중 하나다.

SK텔레콤이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A40’를 19일 출시했다.(사진=SK텔레콤)

SNS와 셀피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카메라 성능도 강화됐다. 전면에는 국내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인 2천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고, 후면에는 1천600만화소 카메라와 123도 초광각 카메라가 장착됐다.

이밖에도 갤럭시A40는 ▲배터리 3100mAh ▲램 4GB ▲내장메모리 64GB 등 성능을 갖췄다.

SK텔레콤은 ‘갤럭시A40’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8월 말까지 개통하고 9월 6일까지 패션 브랜드인 ‘비욘드 클로젯 케이스’를 신청하면 전용 케이스와 함께 ‘FLO 1개월 무료 스트리밍 이용권’이 지급된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 디바이스 본부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기본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며 “갤럭시A40 단독 출시를 비롯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실속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