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신규 웹방화벽 모델 출시...40Gbps 지원

장비 교체 없이 라이선스 갱신으로 성능·용량 확장 가능

컴퓨팅입력 :2019/07/17 22:10    수정: 2019/07/17 22:12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새 웹방화벽 모델 '웹프론트-K 확장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품 도입 당시 필요한 만큼만 성능과 용량에 맞춰 라이선스를 체결한다. 이후 확장이 필요하면 장비 교체 없이 라이선스 갱신으로 성능을 높일 수 있어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한다. 라이선스는 600Mbps부터 40Gbps까지 제공하며, 라이선스 적용 범위 내에서 메모리와 스토리지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시그니처와 지능형 논리분석 탐지가 결합된 듀얼 탐지 엔진으로 보안 수준을 높였다. 알려진 취약점은 패턴 분석으로 즉시 차단하고, 지능형 지속 위협(APT)이나 신종·변종 해킹은 공격 특성을 파악해 지능적으로 차단해준다.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가 새 웹방화벽 모델 '웹프론트-K 확장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본 제공 포트 외 모듈 형태의 1Gb, 10Gb, 40Gb 이더넷 포트와 최대 여덟 쌍의 바이패스 포트를 추가할 수 있다. 1~2TB의 SSD 스토리지를 장착해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 때 HDD보다 속도를 높이고, 흔들림이나 충격에 대한 장비 내구성도 강화했다.

웹프론트-K는 복잡한 연산이 필요한 SSL/TLS 복호화 처리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동시 처리한다. 소프트웨어에서만 처리하는 장비에 비해 네트워크 성능 저하가 없고 안정적이다.

ICAP 통신을 지원, 고가의 SSL/TLS 복호화와 가시성 장비를 대신할 수 있다. 복호화한 트래픽이 안티바이러스, IDS, 안티 DDoS 등 위협 분석·차단 장비로 전달돼 비정상적인 트래픽으로 확인되면 웹프론트-K는 해당 트래픽을 차단하여 웹 서버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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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로드밸런싱 기능으로 별도의 부하 분산 장비 없이 트래픽 폭주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캐싱, 압축, 속도 제어(QoS) 기능도 지원한다.

앤서블, REST API 등 다양한 프로토콜 지원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리가 쉽고, 보안관제시스템(SIEM),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등과도 연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