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 전사 IT시스템 AWS 클라우드로 전환 시작

"AWS 기술임원진·에듀테크 선도기업과 협력하겠다"

컴퓨팅입력 :2019/07/15 16:52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이 인터넷 강의 서비스와 오프라인 학원 운영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다루는 전사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투스교육은 전사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IT서비스를 중심으로 최적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데이타솔루션과 플랫폼 고도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투스교육은 AWS를 활용해 인터넷 강의 서비스와 오프라인 학원 운영으로 축적된 학습 데이터, 문항, 영상 강의 콘텐츠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향후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머신러닝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사업에 활용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마존웹서비스 로고

문의선 이투스교육 기술본부장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에서 AWS 주최로 열린 '이매진: 글로벌 에듀케이션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행사는 전 세계 교육기관, 에듀테크 업체 리더가 참석해 AWS와 함께 교육산업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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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본부장은 "AWS 기술임원진, 에듀테크 선도기업 CEO와 네트워크 형성에 나섰고 향후 안정적인 클라우드 도입과 활용을 위해 다방면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AWS는 에듀테크 기업들이 AWS 서비스에 신속하게 액세스해 실질적인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빠르게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며 "국내의 더 많은 에듀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그들이 비즈니스를 원활하게 확장하도록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