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현장 중심 사이버보안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제2기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 수료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정보보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선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투입이 가능한 인력으로 양성해 정보보호 분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기 케이쉴드 주니어는 지난 2월 교육생 233명을 선발했다. 이후 3월부터 4개월 간 200시간 이상의 전문 교육과 정보보호 현장 연계 과제와 평가를 거쳐 최종 2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KISA는 이번 수료식에서 제2기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 수료생 20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각각 10명 대상으로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40명 대상으로 KISA 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했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교육생이 수행한 우수과제 발표와 정보보호 분야 현직 선배들과의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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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보보호 기업 채용 정보, 신기술 특강, 이력서 첨삭과 면접 멘토링 등 취업 관련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KISA는 오는 8월부터 4개월 간 운영되는 제3기 케이쉴드 주니어 교육 신청을 위한 서류 접수를 19일까지 받는다.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통해 200명을 최종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