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19년도 정보보호 우수기술 지정’ 공모 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12일 14시 경기도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개최한다.
정보보호 우수 기술 지정 제도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우수 기술, 제품, 서비스를 선정해 지정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작년에는 정보보호 벤처기업 4개사의 우수 기술이 지정됐다. KISA는 올해 상반기 제도 운영 결과, 우수 기술로 지정받은 기업에서 투자 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 글로벌 진출 추진 등의 산업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창업 7년(기존 5년) 이하 정보보호 벤처기업으로 신청자격을 확대했다. 우수 기술로 지정 시 ▲기술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과기정통부 지정서와 지정마크 ▲R&D 지원금 ▲ 과기정통부·KISA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이 제공된다.
관련기사
- KISA-전남대-전자문서분쟁조정위, 분쟁조정 '맞손'2019.07.12
- KISA, 10일 초연결시대 블록체인 전망 컨퍼런스2019.07.12
-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25일까지 접수2019.07.12
- 대학생 대상 'SW 개발보안 경진대회' 개최2019.07.12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공모 신청을 원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다음달 6일까지 KISA 홈페이지에서 지정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원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작년 지정된 우수 기술 보유 기업들이 짧은 기간에도 기술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에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올해 공모에도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