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페이'가 영국 런던 나이츠브릿지에 위치한 고급백화점 '해로즈' 백화점에서도 중국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리버페이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리안 정(Ryan Zheng)은 "해로즈 백화점은 백화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 소비자들을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리버페이가 인용한 영국 방문객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중국에서 약 48만3천명이 영국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들은 10억파운드(약 1조4천718억원) 이상을 사용했으며 중국인 방문객의 20%가 해로즈 백화점에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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