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IP 마리오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닥터마리오 월드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NHN, 라인, 닌텐도 3사가 공동개발한 모바일 퍼즐 게임 닥터마리오 월드가 국내 포함 글로벌 59개 지역에 출시됐다.
닥터마리오 월드는 익숙한 마리오 형제와 캐릭터가 등장하며 다양한 색깔로 표현된 바이러스를 3매치 퍼즐에 맞춰 제거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대전 모드도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해당 모드는 화면에 있는 모든 바이러스를 없애면 상대방에게 바이러스가 추가되는 방식이다. 바이러스가 상대방 스크린 하단까지 꽉 차게 되면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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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리오 월드의 출시 초반 반응은 긍정적이다.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기준 일본과 미국 인기 1위, 대만 2위, 한국 10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인기 및 매출 지표는 이르면 이날 늦어도 이번 주말에는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전 포인트는 닥터마리오 월드가 매출에도 안정적인 지표를 보일지다. 익숙한 IP에 간편한 게임 방식을 담아낸 만큼 꾸준한 인기를 얻을에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