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게임 개발 스튜디오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PC게임네트워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는 영문 홈페이지 조인더게임(Join the Game)을 개설하고 자국 게임 개발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프랑스는 게임 개발사에 대한 세금을 30% 감면하고 개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 성장에 따른 상환을 조건으로 200만 유로(약 26억4천만 원)의 대출도 지원한다.
프랑스 기업총국 사무총장은 “프랑스 게임산업 규모는 작년에 49억 유로(약 6조4천억 원)를 기록했으며 산업종사자 수는 5천명 이상이다”라며 “불과 몇 년만에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문화 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프랑스 경제에서 가장 역동적인 부문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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