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픈마켓, 알뜰폰 브랜드에 이어 온라인 패션 스토어까지 스마트폰 유통 채널을 확장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갤럭시M20을 단독 출시한다.
갤럭시M20의 판매가는 22만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M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갤럭시M은 젊은 층의 니즈에 맞춰 주요 멀티미디어 성능을 탑재하면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인 게 특징이다.
갤럭시M20은 6.3인치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 1천300만 화소와 5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천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무신사 플랫폼을 이용해 MZ 세대와의 접점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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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갤럭시M20 출시와 함께 키르시(핑크 색상), 비바스튜디오(블랙 색상), 크리틱(퍼플 색상), 마크 곤잘레스(옐로우 색상) 등 브랜드의 스페셜 굿즈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추후 갤럭시M20 자급제 모델을 자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