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가 올해 상반기(1월~6월) ‘크리에이터 마케팅’ 효과를 봤다.
한국GM이 1일 발표한 6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트랙스는 전년 동월 대비 7.1% 늘어난 1천46대가 판매됐다. 상반기 판매량은 6천233대로 전년 누계 대비 28.8% 늘었다.
한국GM은 트랙스 마케팅을 위해 최근 복면 래퍼 마미손, 헬스 유튜버 이토끼,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 죠, 패션모델 기무 등 크리에이터들을 모델로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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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GM 6월 전체 판매량은 3만6천451대(완성차 기준-내수 5천788대, 수출 3만663대, CKD제외)로 전년 누계 대비 21.7% 하락했다.
말리부는 13.2% 상승한 1천183대가 판매됐다. 상반기 말리부 판매는 전년 누계 대비 10.3% 상승한 6천851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