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5G 가입자 누구나 데이터 로밍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5G 슈퍼플랜 스페셜 및 베이직 가입자는 연말까지 185개 국가에서 최대 1Mbps로 데이터로밍을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지난 6월부터 미국, 중국, 일본 방문 가입자 대상으로 진행되던 프로모션을 강화해 적용국가를 확대하고 프로모션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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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밍 무료가 포함되지 않았던 5G 슬림 요금제 가입자도 연말까지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톡’ 요금제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현진 KT 5G 사업본부장은 “해외 여행 시즌을 맞이해 KT 5G의 차별화 혜택인 데이터로밍 무제한을 강화해 모든 5G 가입자가 해외에서도 끊김 없는 데이터 사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