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닐슨과 협력해 e스포츠 후원사 광고 효과 분석

내년까지 북미·유럽·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주요 지표 측정

디지털경제입력 :2019/06/28 08:52

라이엇게임즈가 정보분석 기업 닐슨과 협력해 e스포츠에서 후원사 광고효과 분석을 진행한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이엇게임즈와 닐슨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북미와 유럽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리그와 아시아 지역 일부 리그에서 후원사 브랜드 노출과 광고 효과 대한 주요 지표를 측정한다.

닐슨 e스포츠 부문 니콜 파이크 전무는 성명을 통해 "e스포츠 시장은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와 광고주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시장의 성장과 라이엇게임즈의 플랫폼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분석 부문 덕 왓슨 대표는 "신뢰와 투명성은 브랜드 파트너와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다"라며 "대기업이 e스포츠 리그에 투자함에 따라 브랜드 노출 효과의 가치를 알아보고 팬들과 최선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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