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6일 '에너지바우처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2월 울산으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 울산 지역 사회복지 기관에 온누리상품권과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
공단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중구노인복지관·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화정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과 함께 중구노인복지관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냉방관련 용품과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총 500여 명의 어르신을 지원했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한 사회복지기관은 에너지바우처 상담소를 설치해 내년 4월까지 새롭게 지원하는 여름 바우처와 겨울 바우처를 안내하고 있다.
김경태 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은 "앞으로도 공단이 가진 에너지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에너지복지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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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이 실시하는 에너지바우처는 2015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매년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에너지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여름 바우처를 신설, 여름과 겨울 모두를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