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포츠는 총상금 1천만원이 지급되는 KBO리그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BO리그 동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고, 개성 있게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에 제한은 없다.
출품 기간은 26일부터 8월11일까지, 수상자 발표는 8월16일이다.
수상자 상금은 대상 5명 각 100만원, 우수상 5명 각 50만원, 인기상 10명 각 25만원 등이다.
네이버는 수상자에게 KBO UGC(사용자가 상업적 용도가 아닌 목적으로 직접 만든 영상) 주제의 네이버TV 채널을 즉시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정 조건에 맞게 채널을 운영한 수상자에게는 운영 성과에 따라 총 2천만원 수준의 채널 운영 지원금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TV에 게재된 영상에 광고가 붙게될 경우 수익을 창작자에게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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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참여 방법은 KBO리그 경기 장면들을 나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거나 재미있는 장면들로 동영상을 직접 제작 한 후, 네이버TV 플레이리그 KBO리그 UGC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출품하면 된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네이버가 5년 동안 KBO리그 뉴미디어 사업권을 확보한 만큼,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KBO리그 UGC 활성화를 통해 뉴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콘텐츠 확보, KBO리그의 활성화, 창작자 수익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