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서비스 시작

입출금통장 연 2.0% 금리 제공

금융입력 :2019/06/24 10:01

SBI저축은행이 2018년 1월부터 진행했던 모바일 뱅킹 플랫폼 '사이다뱅크' 개발을 완료하고, 24일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이다뱅크는 ▲비대면 계좌개설 ▲이체 ▲예·적금 가입 ▲대출 신청 ▲송금까지 모든 금융서비스를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인증으로 24시간 365일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실적조건 없이 각종 이체·자동화기기 입출금 ·증명서 발급 등 모든 수수료를 면제한다.

사이다뱅크 출범과 함께 사이다뱅크는 고금리 금융 상품을 판매한다. 모든 금융 상품을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 금리의 이자를 적용해준다.

입출금통장은 조건없이 연 2.0%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연 2.5% '복리정기예금' '복리자유적금'도 출시했다. 복리정기예금은 계약 기간 도중에 추가 예금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만기가 4개월 남은 시점서 추가로 돈을 더 넣으면 1년 약정 금리로 모든 예금액을 찾을 수 있다. 복리자유적금은 월 복리 이자 계산 방식을 적용한 상품으로 매일·매주·매월 횟수에 상관없이 추가 납입이 가능하고, 필요 시 원하는 만큼 일부 금액을 인출 할 수 도 있다.

SBI저축은행 정진문 대표이사는 "모바일 하나면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했다"며 "다양한 핀테크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모바일뱅킹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