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2019년 하반기 TV홈쇼핑에서 선보일 사회적기업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The 따뜻한’ 품평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SK스토아의 ‘The 따뜻한’ 품평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했음에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SK스토아는 지난해 12월, 행복나래와 함께하는 제1회 ‘The 따뜻한’ 품평회를 진행한 바 있다.
제1회 ‘The 따뜻한’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상품 중 ‘마커스랩의 디자인 소화기, 페어데이 캐슈 두유, 딜럽 패밀리백, 무늬농장 키위 등’ 총 9개 상품이 방송을 통해 판매됐으며 오는 7월에는 다래월드 주방세제를 비롯해 총 4개 상품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 중 ‘딜럽 패밀리백’과 ‘무늬농장 키위’는 준비한 상품 전량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제2회 ‘The 따뜻한’ 품평회 접수 기간은 오는 7월1일까지 약 2주간이다.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지역형/부처형 예비 사회적기업, 기획재정부 인가 사회적 협동조합, 그리고 소셜 벤처 기업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SK스토아는 이번 품평회에서도 우수 사회적기업 상품 12개를 선정해, 홈쇼핑에 맞는 상품 구성 및 가격 컨설팅, 품질 검사 및 스튜디오 촬영 등 상품 입점부터 방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품은 올해 하반기 홈쇼핑 프라임 시간대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이 중 3개 상품은 SE(Social Enterprise) 육성 상품으로 SK스토아의 대표적인 착한 소비 프로그램인 ‘유난희의 굿즈’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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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는 시장성과 상품성, 방송 적합성 등을 따져 유망상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서류 심사 결과 발표는 7월9일, 최종 발표는 대면심사(품평회) 이후인 7월24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SK스토아 SV팀 강범승 매니저는 “홈쇼핑은 방송 판매라는 특성상 다방면에서 품질 검사, 법적 검토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라고 전하며 “깐깐한 품질 검사(QA)가 힘들 수 있지만 사회적기업의 외형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이 지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