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커머스 SK스토아가 올해 1분기 매출 399억원을 기록해 T커머스 업계 1위에 올라섰다.
20일 SK스토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성장해 39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만 따지면 T커머스 업계 1위다. 같은 기간 K쇼핑과 신세계TV쇼핑 매출은 각각 396억원, 374억원이다.
회사 측은 2017년 12월 1일 분사 이후 빠르게 핵심 기반을 공고히 한 효과가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취급액은 4천5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0% 성장했다.
지난해 4월 SK스토아는 AR, VR 촬영이 가능한 최대규모의 저전력, 친환경 미디어센터 오픈하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해왔다. 현재 15개 플랫폼, 19개 채널에서 송출되며 TV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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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회사로 편입된 후에는 성장 가속화를 추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같은 그룹사 안에 있는 11번가와 '크로스 셀링' 등 시너지를 통해 지속 성장에 힘쓸 예정이다. 예를 들어 공동으로 상품을 소싱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거나 물류센터 통합운영이나 콜센터 통합운영 등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SK스토아 관계자는 "올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시의성 있는 다양한 상품 풀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양방향 서비스로 2021년 취급고 2조원 달성에 한발 더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