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스튜디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를 설립했다고 게임랩터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된 새 스튜디오는 이름처럼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IP 확대를 위해 탄생했으며, MS의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이었던 섀넌 로프티스가 사령탑을 맡았다.
스튜디오에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최신작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 개발과 기존 서비스작의 리마스터 버전 준비에 힘을 쏟는다.
지난 2017년 처음 존재가 알려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는 2005년 출시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후속작으로, 아직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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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스튜디오는 시리즈 최신작 출시에 앞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의 리마스터 버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가을 시즌에 선보일 계획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디피니티브 에디션은 20년된 원작과 다른 새로 디자인한 유닛과 건물, 4K UHD, 사운드 연출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