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해저탐험가 '빅터 베스코보'가 지난 5월 1일 세계에서 가장 깊은 남태평양, 마리아나 해구 서남단의 챌린저 딥(Challenger Deep) 바닥을 탐험하는데 성공했다.
이곳은 수심 1만 928m로 지구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보다 더 길며 총 4800만 달러(약 570억원)를 들여 건조한 티타늄 잠수정, '리미팅 펙터'를 타고 탐사에 임했다.
이번 탐험으로 네종류의 새로운 생명체를 발견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얻었지만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도 함께 발견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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