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오는 9월 개최되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9(UDC 2019)'의 스페셜 이벤트를 12일 공개했다.
UDC2019는 오는 9월 4일과 5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서비스 증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UDC 2019 스페셜 이벤트에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전시 ▲핸즈온 ▲해커톤 ▲무료 강좌가 마련된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하는 기업에 전시 부스와 30분 프레젠테이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2일까지 UDC2019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 확정 여부는 별도 심사를 거쳐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UDC 참가자들이 직접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DApp)을 개발해 보면서 실제 블록체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핸즈온'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UDC 유료 참가자에 한해 무료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각 세션 당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최종 참가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 핸즈온에 참석할 수 있다.
루니버스와 함께 하는 UDC 해커톤 본선은 행사 기간 동안 무박 2일에 걸쳐 진행한다. 해커톤은 주어진 시간 동안 앱이나 웹 서비스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이용해 디앱 개발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UDC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루니버스를 이용한 디앱 개발'을 주제로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8월 2일에 발표되며, 8월 23일 두나무 본사 업비트 라운지에서 사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커톤 총 상금 규모는 5천만원으로, 1등 3천만원(1팀), 2등 1천만원(1팀), 3등 5백만원(2팀), 인기상 1백만원 상당의 기념품(1팀) 등이 제공된다.
블록체인 무료 강좌는 업비트 라운지에서 8월 6일, 14일, 20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노상규 교수, 중앙일보의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조인디’의 고란 콘텐츠 책임자(CCO), ‘넥스트 머니’를 집필한 이용재 작가가 참여한다.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UDC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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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udc.upbi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 2019를 통해 전 세계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발표는 물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록체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