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제품 분석가로 유명한 온리크스의 스티브 해머스트로퍼와 인도 IT매체 91모바일이 6일(현지시간) 올 하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0의 랜더링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자세히 보기)
공개된 랜더링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화면 상단에 펀치 홀 구멍이 가운데로 자리를 옮긴 점이다. 온리크스는 갤럭시노트 10 화면 크기를 6.3인치로 예상하며, 갤럭시 노트9보다 작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노트10의 크기는 151x72x7.9mm로, 카메라 부분을 포함한 두께는 8.3mm로 예상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갤럭시 노트10 화면 양쪽은 곡선 엣지를 갖췄고, 네 면 모두 얇은 베젤을 채택해 스마트폰 전면 대부분을 화면이 뒤덮은 것을 볼 수 있다.
또, 갤럭시 노트10에는 디스플레이용 지문 센서, 해상도 1,440x3,040 픽셀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패널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메라는 기존 갤럭시S10의 카메라를 계승한 트리플 카메라를 갖출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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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크스는 갤럭시노트10에서 3.5mm 헤드폰 잭과 빅스비 버튼이 없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개된 랜더링 사진에서 왼쪽 측면에는 전원과 볼륨 버튼이 있고, 오른쪽 측면은 아무 버튼 없이 깨끗하다.
이는 지난 달 말 미국 IT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가 갤럭시노트10에서 음량, 전원, 빅스비 버튼 같은 물리적 버튼이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