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사이클링 컴퓨터 신제품 2종 출시

남은 오르막길 정보 보여주는 '클라임 프로' 기능 추가

홈&모바일입력 :2019/06/07 10:34

가민이 자전거 위치 추적 기능을 갖춘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530과 엣지 830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2.6인치 터치스크린을 내장한 가민 엣지 830. (사진=가민)

엣지 530과 엣지 830의 무게는 각각 75.8g과 79.1g이며 2.6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엣지 530은 버튼 3개로, 엣지 830은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한다.

위치 추적은 GPS와 글로나스 센서, 기압고도계를 이용하며 지도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주행 코스의 오르막길과 경사도, 언덕 수를 보여주는 클라임 프로 기능이 추가되어 페이스를 안배하며 끝까지 주행할 수 있다. 탈수 증상이 예상되거나 휴식이 필요하면 알림을 보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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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인 ‘MTB 다이나믹스’ 기능이 내장되어있어 점프 횟수, 점프 거리 및 체공 시간 등 산악 자전거에 필요한 유용한 데이터의 측정이 가능하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20시간이며 별도 판매되는 배터리팩 차지를 이용하면 최대 40시간까지 작동한다..가격은 엣지 530 단품이 43만원, 번들 제품이 53만원이다. 엣지 830은 번들 제품만 판매되며 가격은 63만원이다. 가민 브랜드샵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