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정책학회가 망 중립성을 주제로 ‘ICT 정책-지식 디베이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ICT 정책-지식 디베이트’는 ICT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정책 변화에 대한 요구에 대한 토론식 세미나다.
이번 디베이트는 오는 7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주제는 ‘인터넷망의 최적 이용 모델을 논하다-망 중립성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이다.

디베이트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통신정책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희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김성환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모정훈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박경신 한양대 경영대 교수, 조대근 잉카리서치 대표 등이 참여한다.
세부 논제로는 망 중립성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적용 범위 등 개념적 설명과 미국과 EU의 망 중립성의 현황을 살필 예정이다. 이어 ▲우리나라에서의 망 중립성 정책 ▲5G 시대와 관리형 서비스 ▲제로 레이팅 규제 ▲망 이용료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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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학회 관계자는 “대중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행사인 만큼 ICT 정책에 관심을 갖는 관련 분야 종사자, 연구자,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디베이트에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온라인 URL을 통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닷플래너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