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출장·경비 지출관리 솔루션 회사 SAP컨커는 이선우 전 가트너코리아 부사장을 신임 부문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선우 신임 부문장은 앞으로 SAP컨커의 고객관리, 파트너 생태계 확장 등 국내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한다.
이 부문장은 IT와 엔터프라이즈 영업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최근까지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코리아에서 부사장직을 역임하며 국내 비즈니스 운영을 총괄했다. 그 전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13년 동안 근무하며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 라이센싱 운영과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밖에도 시스코, 선마이크로시스템스, 후지쯔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앤디 왓슨 SAP컨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겸 선임 부사장은 "SAP컨커는 지난 2017년 한국 시장 공식 진출 이후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지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 부문장이 지난 30년 이상 IT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 팀 운영 능력과 리더십 등은 SAP컨커팀을 비롯 SAP코리아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와 파트너사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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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문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에서 이제 우리나라 기업들도 경비 지출 관리의 효율성과 가시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 SAP컨커팀과 함께 출장·경비 지출관리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부문장은 서강대학교에서 인문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동의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