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정식 출시 전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일본 앱스토어 무료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게임이 현지 유명 애니메이션 원작 일곱 개의 대죄 IP 인지도가 높고 게임성에 기대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흥행해 넷마블의 추가 성장을 견인할지 시장의 관심은 더욱 쏠릴 전망이다.
4일 넷마블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를 한국과 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의 이야기를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 등을 담은 게 특징이다.
해당 게임은 사전 예약에 550만 명(한국 일본 합산)이 몰려 일찌감치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중론이다.
실제 해당 게임은 정식 출시 하루 전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1위를 기록했다.
지켜봐야할 점은 해당 게임이 단기간 유의미한 매출 성과를 기록할지다. 넷마블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에 이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로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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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의 2분기 기대작 중 하나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사전 다운로드 만으로 무료 1위에 올랐다"며 "게임에 관심이 큰 영향으로, 단기 흥행에 성공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넷마블은 2분기에 또다른 기대작인 BTS월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BTS월드는 세계적인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형 시네마틱 육성 장르로 요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