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회사가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주차 솔루션을 롯데백화점 매장 4개점에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주차 솔루션을 도입한 곳은 롯데백화점 아울렛 기흥점, 백화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대구점, 네 곳이다. 솔루션 도입은 롯데정보통신과 롯데백화점간 제휴를 통해 진행됐다. 서비스 도입 대상은 추후 선별적으로 확대된다.
![](https://image.zdnet.co.kr/2019/06/03/imc_U1iAQYyOLE1delEF.jpg)
롯데정보통신 주차 솔루션은 롯데백화점 점포 이용자의 당일 구매내역을 주차시스템과 자동 연동한다. 이용자는 키오스크 영수증 스캔 과정 없이 모바일앱을 사용해, 출차 전 모바일폰 터치만으로 요금 사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 영수증과 무료주차권을 활용하면 된다.
운전자는 출입시 주차 현황을 실시간 제공받는다. 미리 층별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본점과 아울렛 기흥점에선 차량 위치를 잊어버렸을 경우 '내 차 찾기'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센서를 통해 등록된 위치정보를 통해 주차 층계와 구역을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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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방식은 매장내 키오스크를 통해서만 차량 위치 확인과 요금 결제가 가능했다.
롯데정보통신 오영식 IoT 부문장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 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