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다음달까지 국내에 수퍼차저(테슬라 전용 급속충전기) 128기를 구축한다.
테슬라코리아는 3일 “현재까지 전국 총 19곳에 총 108기의 수퍼차저를, 총 172곳에 완속충전기 데스티네이션 차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라며 “7월 말까지 논산, 함양, 군산 등 총 3곳에 수퍼차저 20기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 중 가장 많은 8기가 설치된다. 논산과 함양은 각각 6기가 설치된다.
특히 논산의 경우, 국내 수퍼차저 중 최초로 일(一)자 주차가 가능한 충전소로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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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테슬라 수퍼차저는 서울 5곳을 포함해 강원도 강릉, 경기도 고양, 경기도 수원, 경기도 성남,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북도 상주, 강원도 원주, 대전광역시 등에 설치됐다.
테슬라는 당진, 서울 반포, 서울 성수, 인천 송도 지역에도 수퍼차저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