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검색에서 여러 동물들을 실물 크기로 볼 수 있는 기능 추가했다.
최근 미국 씨넷은 구글 검색에서 일부 동물을 검색하면 AR 기능을 통해 실물 크기 동물이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AR코어나 AR키트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AR 기능이 지원되는 것은 동물 뿐이다. 상어나 곰, 말, 거북이, 판더, 악어, 펭귄, 호랑이 등을 실물 크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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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게임을 할 때 방 안에 포켓몬 캐릭터들을 발견하는 것처럼, 이 기능을 통해 실물 크기 호랑이가 집 안에 들어와 있는 것 처럼 연출할 수 있다.
구글은 지난 5월 개발자행사를 통해 AR을 사용해 원하는 위치에 물건을 배치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이 동물 관련 검색 기능을 추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 동물 소리를 검색 기능에 추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