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가 전라북도 남원시 일대서 주행중인 현대차 중국 전략형 SUV 2세대 ix25를 1일 포착했다.
이날 포착된 ix25는 울산광역시장 명의의 임시번호판을 달고 주행중이었다. 올해 하반기 중국 내 본격 출시를 앞두고 현대차 국내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2세대 ix25는 지난 4월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014년 1세대 모델 출시 후 5년만에 나오는 풀체인지급 모델이다. 크기는 코나보다 크고 투싼보다 작은 소형급 SUV다.
현대차는 2세대 ix25 디자인에 대해 “DLO(도어 글래스 라인)에는 가니쉬를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하고 독특한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DRL), 다초점반사(MFR) 타입의 LED 헤드램프 등을 적용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리뷰] 300km 주행 가능한 현대차 2층 전기버스2019.06.02
- 현대차, 70인승 2층 전기버스 공개..주행거리 300km2019.06.02
- 현대차, 29일 2층 전기버스 공개2019.06.02
- CES 아시아,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전략 집중 조명2019.06.02
ix25는 2014년 출시 후 약 5년 동안 총 37만대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해당 차량의 국내 출시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현대차는 최근 판매를 개시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셩다’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ix25,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앞세워 중국에서 판매 확대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