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에 카카오프렌즈 놀이기구 생겼다

31일 카카오프렌즈 실내형 어드벤처파크 오픈

인터넷입력 :2019/05/31 08:57

카카오IX(대표 권승조)는 자사의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실내형 어드벤처파크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를 남산서울타워 4층에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데이치즈볼은 카카오IX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자체 스낵 브랜드다.

카카오IX는 바쁜 일상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보다 새로운 휴식문화와 힐링 플레이스를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자 이번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는 입구부터 출구에 이르기까지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과 체험형 어트랙션을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60~70년대의 팩토리 느낌을 더한 내부 공간 디자인은 입장하는 순간 실제로 치즈볼 팩토리에 초대된 듯한 느낌을 주며, 곳곳에 배치된 포토월과 대형 치즈볼 라이언 조형물을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포토 스팟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는 다년간 VR 및 융복합 기술(미디어/로보틱스)을 운영해 온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상화와의 제휴를 통해 운영된다.

‘ZZZ 익스프레스’는 선데이치즈볼의 핵심 재료인 치즈 농장을 시작으로, 치즈 정제소, 치즈강을 거쳐 시즈닝 파크, 패키징 센터까지 탐험하면서 치즈볼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720도 회전 라이드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라이드 어트랙션이다.

‘치즈아일랜드 러쉬’는 칠리, 허니, 믹스치즈 등 치즈볼의 풍미를 더하는 재료를 얻기 위해 제트스키, 행글라이더를 타고 치즈 아일랜드를 투어하는 스피드 체험형 어트랙션이다. 마지막으로 ‘치즈볼 팜’은 치즈 수확, 치즈볼 생산, 패키징까지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참여하면서 즐기는 게임형 체험 어트랙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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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IX는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 오픈 기념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했다. 31일 오픈 당일 첫 번째 방문 고객에게는 1년 동안 무제한 무료 입장 및 체험을 누릴 수 있는 ‘골든 티켓’을 증정하며, 31일부터 소진시까지 입장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 풍선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31일부터 3일간 매일 선착순 200명(총 600명)에게 프로모션 패키지를 증정해 더욱 신나는 어드벤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데이치즈볼 신사업 담당 카카오IX 김민규 리더는 “선데이치즈볼이 지니고 있는 개성있는 콘텐츠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한층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가장 트렌디한 여가문화 중 하나인 VR과 결합하여 이번 ‘라이언 치즈볼어드벤처’를 오픈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선데이치즈볼과 함께 새로운 힐링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