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대상 견학 진행

올해 400여명 참여...실무자 멘토링도 제공

컴퓨팅입력 :2019/05/28 15:17

안랩은 지난 27일부터 양일 간 판교 사옥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랩 견학 프로그램은 IT, 보안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올바른 보안 지식을 전달하고 진로 설계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부터 약 4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안랩이 지난 2006년부터 연 1~2회 대규모로 개최하던 청소년 보안 교육 프로그램 ‘V스쿨’을 연중 다회 견학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형태다.

이날 안랩은 견학 참가자들에게 안랩의 역사와 다양한 보안 직무를 소개하고, 실무자와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멘토링을 제공했다.

참가자는 안랩의 제품과 성장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보안관제센터(SOC), 품질관리(QA)룸 등 실제 업무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랩은 지난 27일부터 양일 간 판교 사옥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랩 연구개발 인력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실무자 멘토링은 참가 대상의 관심 분야에 따라 악성코드 분석과 대응, 포렌식, 보안 관제, 소프트웨어 개발, 채용 등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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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범 안랩 사회가치실현팀 상무는 “안랩은 학생들이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안랩 임직원의 지식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 견학은 IT, 보안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며, 최대 50인 이하 20인 이상 단체에서 견학 희망일 최소 4주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