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은 27일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와 함께 세계보건기구(이하 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따른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열리는 긴급토론회는 제72차 WHO 총회에서 논의 중인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도입에 대한 각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게임이용장애 질병 코드 도입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과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 방법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임상혁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회장이 맡아 진행하며 패널 토론에는 박승범 게임콘텐츠산업과장(문화체육관광부), 김성회 유튜브 크리에이터(G식백과), 전영순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팀장(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최승우 정책국장(한국게임산업협회)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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