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IS(대표 이응호)와 KT CS(대표 양승규)가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수리업체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
번호안내 114에 따르면 올해 4~5월 에어컨 점검 및 수리 문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어컨 설치·수리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신청 수 3, 4일 이내에 진행되지만, 수요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3주 이상 걸리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 미리 점검을 받으려는 이용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번호안내 114는 설명했다.
김한성 KT IS 114사업본부장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114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번호안내 114는 앞으로도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어르신 보이스피싱 여부, 114로 확인하세요”2019.05.27
- "번거로운 종합소득세 신고, 114에 물어보세요"2019.05.27
- “차량 배출가스 등급, 114에 전화로 물어보세요”2019.05.27
- 설연휴에 홍역 의심?…“114에 물어보세요”2019.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