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EBS와 청소년 직업·진로 탐색 돕는다

평창 5G 빌리지에서 ‘KT와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 진행

방송/통신입력 :2019/05/26 10:30    수정: 2019/05/26 12:28

KT(대표 황창규)가 EBS와 손잡고 청소년 직업·진로 탐색 프로젝트인 ‘KT와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KT와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은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군 의야지마을 평창 5G 빌리지에서 개최됐으며, 상지대관령고등학교·대관령중학교 등 인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찰·변호사·연극배우·웹툰 작가·호텔리어·건축가·연예부 기자·뮤지컬배우·방송작가·사회적기업가·공연기획가 등 약 30명의 직업별 멘토들이 참석, 지역 청소년들과 질의 문답을 나누며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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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함께하는 EBS 희망의 교실’에서 경찰관 멘토와 학생들이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KT)

KT는 도시에 비해 대학입시 공략법,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의 입시 전략 콘텐츠가 부족한 의야지마을 학생들에게 EBS 최경석 스타강사의 특강과 멘토링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정명곤 KT 지속가능경영담당 상무는 “KT는 ICT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간 정보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발전을 위해 EBS와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