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율주행 기본 토요타 라브4 출시..3540만원~4580만원

TNGA 플랫폼 적용.."운전 즐거움 느낄 수 있도로 개발"

카테크입력 :2019/05/21 09:48    수정: 2019/05/21 13:12

토요타코리아가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오토매틱 하이빔 AHB 등의 반자율주행 주행보조 사양이 전 트림 기본으로 들어가는 ‘뉴 재너레이션 RAV4(이하 라브4)’를 21일 출시했다.

라브4는 토요타 최신형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가 적용됐다. 저중심경량화고강성화를 실현하며 뛰어난 주행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컨셉의 입체적인 구조를 갖췄다. 강렬한 SUV의 이미지를 전달하며, 역동적이고 날카로운 눈매의 LED 헤드램프와 다각형 디자인의 휠 아치는 모험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토요타 뉴 재너레이션 라브4 (사진=지디넷코리아)

라브4는 전 트림에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또 직관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e-CVT는 탈수록 매력적인 연료 효율과 탄탄한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AWD 모델에는 후륜의 구동력 배분이 더 증대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Four)이 들어갔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트레일 모드(Trail mode)’기능은 험로 탈출을 보다 쉽게 도와준다.

또 넉넉한 적재 및 수납공간,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된 뒷좌석, 양손에 짐을 들고 편하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AWD),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AWD), 아웃도어 활동 시 옷걸이를 걸 수 있는 트렁크 손잡이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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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4 판매가격은 가솔린 2WD 3천540만원, 하이브리드 2WD 3천930만원, 하이브리드 AWD 4천58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소개된 뉴 제너레이션 RAV4는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SUV의 새로운 드레스코드’를 제시하는 뉴 RAV4와 함께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