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블록체인 학회의 수장이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를 예측했다.
중국 언론 다중왕에 따르면 아시아블록체인학회장인 차이즈촨(蔡志川)은 "최근 위험 회피 자금 등이 이끌어 비트코인 가격이 9000달러(약 1075만 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 예상 목표는 3만 달러(약 3585만 원)"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최근 급격한 상승세를 언급했다.
차이 회장은 "글로벌 주가는 하락세지만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이 투자 가치와 의의를 증명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무역 전쟁 영향 하에 특히 최근 1주일간 대량의 국내외 자금이 가상화폐시장에 유입됐으며 비트코인이 한때 8000달러(약 956만 원) 선을 돌파해 올해 초 대비 갑절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최근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세도 지적했다.
차이 회장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와 더불어 블록체인 산업 애플리케이션이 보다 심화하고 친밀해지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가치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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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계에서 비트코인은 황금과도 같으며 향후 비트코인의 가치가 5만 달러 이상도 넘을 수 있다고 봤다.
아시아블록체인학회는 지난해 4월 정식으로 설립된 블록체인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