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차원 프린팅 전문 기업 HS하이테크가 대한항공과 협력해 항공 부품 개발에 나선다.
17일 HS하이테크는 지난 16일 대한항공(항공우주사업본부)과 항공부품 개발을 위한 업무 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 과제’ 수행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3차원 프린팅을 이용한 항공 부품의 최적설계, 품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의 3차원 프린팅 기반 항공 부품 개발 후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인오 HS하이테크 대표는 “국내 최초 3D Printing 설계 개발 및 양산 케이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대한항공과 HS하이테크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수준의 3D프린팅 역량을 갖춰 국내 3D프린팅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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