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라타전자는 사용하던 외산 경비지출관리 시스템을 해지하고, 국내 무증빙 경비지출 솔루션 비즈플레이를 도입했다.
한국무라타전자는 일본 전자제품 회사 무라타제작소의 한국법인이다. 무라타제작소는 전자부품, 다기능 고밀도 모듈을 설계·제조해 세계 자동차 시장, 가전제품, 휴대폰 업체에 공급한다. 그 해외 매출비중이 90%다.
2007년 66명이던 한국무라타전자 직원수는 현재 190여명까지 증가했다. 한국무라타전자의 직원들이 업무 경비지출에 사용하는 카드 수는 200여장이다. 일본계 회사 특성상 모든 경비지출에 사전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 사후 보고 기안을 올려야 승인이 완료된다. 각종 해외 출장, 접대, 회식, 비품 구입 등의 지출이 이 과정을 거친다.
한국무라타전자는 비즈플레이 도입 이전에 경비지출 관리 업무를 위해 N사와 C사 제품을 사용했다. 선택항목이 많고, 화면이 복잡해 시스템 조작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겪었다. 특히 C사 제품의 경우 도입 과정의 복잡성과 직원들의 반발로 인해 도입에만 1년여기간이 걸렸다.
이에 한국무라타전자는 국산 경비지출 관리 솔루션 비즈플레이를 도입했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전자 결재까지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무라타전자의 해외 출장 신청과 정산은 모두 비즈플레이 서비스 안에서 이뤄졌다. 출장 이후 신청 내역을 불러와 정산 품의에 첨부할 수 있었다. 클릭 한 번으로 자동 영수증 수집이 가능했다. 경비지출 신청 및 정산 업무도 처리됐다.
한국무라타전자 직원 설문조사 결과 전체 80% 이상이 비즈플레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가시성, 속도, 작업 소요 시간을 기준으로 한 과거 글로벌 브랜드 제품 대비 비즈플레이 만족도 설문에서도 80% 이상의 직원이 비즈플레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비즈플레이 도입을 총괄한 한국무라타전자 오창준 인사총무팀장은 "설문조사 결과 시스템 속도와 작업 소요 시간, 정산 업무처리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높았다"며 "사용하던 외산 소프트웨어와 비교할 수 없는 만족도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규정 변경이나 에러 발생으로 프로그램 사용에 제약이 있을 때, 외산 소프트웨어는 메일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문제 해결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며 "비즈플레이는 전화 한 통이면 즉각적인 대응을 해줘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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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무라타전자에서 산출한 업무효율 증대 효과 분석에 따르면, 비즈플레이 도입 이후 경비지출 업무가 월 151시간 절감 됐다"며 "무라타전자는 업무 혁신으로 선진화 된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플레이 사업본부 김영환 부장은 "한국무라타전자 피드백을 반영해나가는 과정에서 비즈플레이 솔루션에도 좋은 기능들이 추가됐다"며 "언제나 고객의 말씀 하나하나를 귀기울여 듣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