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스토리 영상 속 음악에 따라 가사가 뜨는 스티커 기능을 출시할 수 있다고 12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제인 만춘 웡 앱 연구원은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인스타그램이 실험 중인 가사 스티커가 스토리 영상 속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게재했다.
릭 애슐리의 '네버 거너 기브유 업(Never gonna give you up)' 유튜브 뮤직비디오를 공유한 스토리에서 영상이 흘러감에 따라 그에 맞게 가사가 바뀌는 모습이다.
관련기사
- SKT, 인스타그램과 디지털 광고 맞손2019.05.13
- "짝퉁패딩 광고계정 1천개 폐쇄"…인스타그램, 허위광고 엄단2019.05.13
- 인스타그램 "국내 이용자 3명중 1명 인스타 통해 구매"2019.05.13
- 인스타그램 내 결제 기능 다음주부터 시범 운영2019.05.13
인스타그램은 작년 6월 스토리에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스티커 기능을 일부 지역에 한해 선보인 바 있다. 현재까지 이 기능은 우리나라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스토리에 먼저 음악을 붙인 후에 쓸 수 있는 노래 가사 스티커도 우리나라에선 당분간 지원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