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유방암 환우를 대상으로 사진 예술교육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 수료식을 진행했다.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투병 생활에 지친 환우들이 ‘카메라’를 매개체로 활력을 찾고 정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올림푸스한국의 사진 예술교육 활동이다.
이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아이엠 카메라’ 교육은 원내 유방암 환우회 ‘이풀(이야기로 풀자)’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 작동법을 익힌 후,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 미니 스튜디오 촬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심리적 정서적 치유와 함께 자신의 숨은 예술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9일에 열린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에는 수강생과 가족, 올림푸스한국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환우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탄생한 작품은 개원 6주년 기념해 We路(위로)를 주제로 5월 30일까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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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림푸스한국은 같은 날 열린 개원 6주년 기념행사에서 암 환자의 정서적 지원을 이어온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올림푸스한국 박래진 CSR&컴플라이언스 본부장은 "의료 기업의 정체성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