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발 치수를 재주는 증강현실(AR) 기능을 모바일 앱에 탑재한다고 9일(현지시간) IT 매체 엔가젯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기능을 통해 발 길이, 너비, 모양 등을 다각도로 측정할 수 있다. 이후 2밀리미터 오차 범위 내에서 신발 호수를 추천해준다.
이 기능은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발을 살 때 유용할 뿐 아니라, 오프라인 소매점에서도 손님에게 정확한 신발 사이즈 추천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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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브랜드나 제품마다 신발 호수가 달라 소비자는 자신이 주로 신는 신발 호수를 착각할 수도 있는데, 착오 없이 적절한 크기의 신발을 고를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은 7월 미국, 8월 유럽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