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류 전문업체인 나이키가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을 테마로 한 한정판 운동화를 선보인다.
북미 IT전문매체인 엔가젯 등 외신은 소니와 나이키가 협업해 농구화 'PG 2.5'의 플레이스테이션 한정판 디자인으로 제작한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음 달 1일 선보이는 이번 한정판은 소니에서 출시를 앞둔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디자인은 플레이스테이션 특유의 회색 바탕에 동그라미, 엑스, 세모, 네모 버튼 문양이 더해졌다. 또한 좌우 신발 혀 부분에는 플레이스테이션의 PS로고와 나이키의 PG마크가 새겨지며 혀 뒤쪽 버튼을 눌러 불을 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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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정판 제작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활약 중인 농구선수 폴 조지(Paul George)가 참여했다.
한편 플레이스테이션 클래식은 고전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을 현시대에 맞춰 선보이는 미니 복각판이다. 원형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너비는 45% 부피는 약 80%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이널판타지7, 철권3 등 당시 인기게임 20종이 내장됐다. 다음 달 3일 한정 수량으로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