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로우(대표 장일수)가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 2019'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지난 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재팬 IT 위크 2019는 약 7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스패로우는 지난해 파수닷컴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이 독립 법인으로 분사되면서 출범했다. 본 행사에 2년 연속 참가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품질 솔루션과 클라우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대형 잠재 고객들로부터 자사 솔루션 도입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문의를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패로우는 이번 행사에서 ▲소스코드 상의 보안 취약점과 런타임 오류를 개발 단계부터 미리 검출이 가능한 시큐어코딩 솔루션(SAST) ▲애플리케이션의 품질 결함을 분석하고 검출하는 코드 품질 분석 솔루션(SAQT) ▲개발 완료 후 테스팅 단계에서 나타나는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분석하는 웹 취약점 분석 솔루션 (DAST) ▲실행 시간 웹애플리케이션 자가 방어 솔루션 (RASP) ▲자사 제품 간의 상호작용과 취약점 등을 통합 관리 가능한 관리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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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필요에 맞게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만큼 사용이 가능한 클라우드 방식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관련 프로모션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 대형 IT 아웃소싱 전문 업체 등 여러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일본 시장에 진출한 지 2년 만에 안정적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고, 이번 행사에서도 캐논, NTT, 미쓰비시 등 대형 고객사들과 스패로우 도입에 대한 심도 깊은 문의와 상담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일본 시장에서 3년 안에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와 파트너를 통한 구축형 판매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은 물론 의미 있는 매출 규모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