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플레이엑스포 개막... 중소게임사 해외 진출 돕는다

수출상담회와 부대행사 강화... B2B, B2C 만족도 높인다

디지털경제입력 :2019/05/09 13:56

게임을 넘어 종합 콘텐츠 전시회를 목표로 하는 플레이엑스포의 막이 올랐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엑스포에는 국내외 550개 업체가 참가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 플레이엑스포에서 중소게임사 지원을 위해 홍보와 마케팅, 네트워크와 판로개척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먼저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이란 공동관을 구성하고 국내 중소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특별관을 20개사 대상으로 확대하고 전시부스 무료 지원과 B2B 수출상담회도 지원한다.

다양한 강연도 진행된다. 9일에는 ‘조화로운 혁신, 왜 블록체인 게임인가’, ‘카세게 게임 쓰는 시대에서 버는 시대로의 변화’ 가연이 진행되며, 10일에는 베트남 게임산업 동향 파악 및 진출 전략 소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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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C관에는 메인 스폰서로 나선 엘지 유플러스가 40부스 규모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5G와 VR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엘지전자 부스에서는 엘지울트라기어 브랜드의 최신형 노트북 시연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유니아나, 세가코리아,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콘솔 게임사는 용과같이5, 팀소닉레이싱, 킹덤하츠3 자막 한글화 버전 등 출시를 앞둔 신작 콘솔 게임을 선보였다. 반다이남코코리아는 소드아트온라인 엘리시제이션리코리스 프로듀서 초청 좌담회를 11일에 진행한다.이와 함께 트위치 라이브쇼, 레트로 게임장터와 추억의 게임장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넥슨 크레이지파크인경기, 철권 월드투어 한국 마스터티어, 오버워치컨텐더스코리아 시즌1 플레이오브, 월드 e스포츠 챌린지 등 e스포츠 대회를 통해 볼거리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