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원장 손봉수)은 오는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국토진흥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다.
올해 두번째인 심포지엄은 ‘스마트 지속가능 도시 및 사회’를 주제로 스마트시티 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 추진 정책 및 전략과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 등을 공유한다.
지난해에는 '집단지성과 협력(Collective Intelligence & Collaboration)’을 주제로 열렸다.
심포지엄은 정책, 기술, 스마트 농촌과 커뮤니티 등 3가지 세션으로 운영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시티넥스트(CityNext) 프로그램 책임자인 라훌 사브데칼(Rahul Savdekar)이 ‘스마트시티 글로벌 동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또 유럽집행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 협의체(EIP-SCC), 유럽 스마트시티 기술 플랫폼 'FIWARE', 공유차량 서비스 우버, 국제 프로젝트매니지먼트협회 'IPMA' 등 해외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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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도시 집중화 현상에 따른 농촌기반 약화, 식량난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농촌과 커뮤니티’라는 관점에서 스마트시티를 재조명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손봉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국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 스마트시티의 미래 발전적 방향에 대한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시사점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