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업체 니코파트너스는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이 29% 성장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2017년에 약 121억 달러(약 14조2천억 원) 규모였던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지난해 약 158억 달러(약 18조5천억 원)를 기록했다. 판호 발급이 중단되며 신규 게임 출시가 둔화됐지만 텐센트, 넷이즈 등 대형 게임사 매출은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모바일게임 이용자 수는 5억5천800만 명으로 2017년보다 약 4천만 명 늘어났다.
니코파트너스는 2023년까지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은 254억 달러, 이용자 수는 7억2천800만 명에 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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