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가 삼성SDS, 신성이엔지와 ‘5G 스마트팩토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용인 신성이엔지 공장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정윤식 KT 기업고객본부장, 임수현 삼성SDS 솔루션 부장, 이영일 신성이엔지 영업2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3사는 ▲5G 기반 사업 실증사례 발굴 ▲산업용 사물인터넷 사업 확대 ▲ 시범 및 실증 사업을 위한 인프라·플랫폼·서비스 협력 ▲스마트팩토리 제품 개발 및 공급 ▲비즈니스 모델 공동발굴과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IoT, LTE, 5G 등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참여사들은 KT의 5G 네트워크와 산업용 IoT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하나로 연결해 일괄제어하고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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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KT 기업고객본부장은 “보안이 강화된 KT 기업전용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스마트팩토리뿐만 아니라 제조, 유통, 미디어, 병원 등 전 산업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수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은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이영일 신성이엔지 영업2본부장은 “각사의 고유 기술과 경험을 합쳐 협력하면 성공적인 5G 사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