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2019년 1분기 매출 726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대비 17.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커머스 플랫폼수수료 및 고정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82.3% 감소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5.9% 증가한 396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판매 비중이 높았던 이미용, 언더웨어, 패션잡화에서 대형가전, 침구/침장, 신선/가공식품, 스포츠의류 등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판매 기반이 확대됐다.
특히 100% 이상의 높은 판매 달성률을 보인 주력상품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침구/침장 카테고리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20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음성으로 주문, 결제하는 대화형 커머스를 개시한 K쇼핑은 최근 증강현실 가상 피팅 서비스인 ‘AR쇼룸’을 출시했다. 또 금년 내 구축 예정인 차세대 시스템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정밀한 고객 분석을 토대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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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유통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IPTV 및 글로벌 OTT(Over The Top) 플랫폼 대상 영화 라이브러리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다. 콘텐츠 유통 사업은 2분기 주요 영화 라인업의 이벤트를 강화해 매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ICT플랫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8.2%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했다. IPTV VOD 서비스 운영 및 텔레메틱스, AR/VR 플랫폼 등 5G 기반 신규 사업 수주 확대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인공지능 기반 CS 솔루션 등 자체 개발한 솔루션 매출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KTH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