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1분기 영업이익 130억원…전년비 1.1%↓

디지털방송 가입자 늘었지만 ARPU는 감소

방송/통신입력 :2019/05/03 16:24    수정: 2019/05/03 16:26

CJ헬로는 지난 1분기 매출 2천756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1.1% 감소한 수치다.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지난해 4분기 대비 1만3천명 증가한 421만2천명을 기록했다.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수는 274만7천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다.

케이블TV 전에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은 7천442원, 디지털TV ARPU는 9천730원이다.

알뜰폰(MVNO) 가입자는 77만3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직전 분기 대비 1.6% 감소했다. LTE 가입자 비중은 69%로 53만명이다.

알뜰폰의 ARPU은 2만3천20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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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77만7천, 인터넷전화(VoIP) 가입자는 44만3천을 기록했다.

성용준 CJ헬로 부사장은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디지털TV와 MVNO LTE가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며 “핵심사업의 매출확대와 신수종사업의 성장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개선하고 재무적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